들어가며나는 박물관이나 유적과 유물이 있는 장소를 방문 할때면 생기는 궁금증이 있다. 건설현장에 근무했던 경력이 있는 나는 현장에 유물같은 것이 발견되면 발견현장 주변을 통째로 파서 옮기던데 어떻게 복원을 하지? 하는 의문이 있었다. 박물관의 유물은 “이게 진짜 그 시대의 물품이 맞을까? 일부러 만든 조형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나처럼 이러한 의문을 가지신 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우리는 박물관의 유물은 당연히 진품이라고 믿는다. 그렇지만 실제로 역사 속에서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복제품이 진품으로 둔갑한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다고 한다. 나는 이 사실을 알고 난 뒤 유물의 진위여부에 대한 관심이 크게 달라졌다. 복제품과 진품을 구별하는 일은 단순히 전문가의 감각에 의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