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고미술사학을 공부 하면서 문화재의 가치에 대해 많은 눈을 떳다. 문화재는 단순한 오래된 물건이 아니라 우리의 역사이며 정서이며 민족의 기억과도 같다는 사실을 생각한다. 문화재는 과거를 살다간 사람들이 남긴 흔적 이지만, 동시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정체성과 방향을 제시하는 기준점이 된다. 매스컴에서 종종 해외로 유출된 문화재 뉴스를 종종 접하면서도 우리는 해외로 유출된 문화재 문제를 생각할 때 나의 일이 아니라 생각하고 이미 오래전 일 이라 어쩔수 없다 라고 가볍게 넘기고 있는 현실이다. 나는 여기서 우리에게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역사에 대한 눈을 뜨고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본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잃어버렸고, 무엇을 아직도 되찾지 못하고 있으며 우리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건가? 나..